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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목장(小木匠)은 목재로 세간을 만든다. 대목장이 가옥이나 절 등 건축물을 제작한다면, 소목장은 장롱, 궤함 등을 비롯하여 문방구(文房具)와 같은 세간들과 각종 농기구 및 수레, 가마 등 일반 생활용품을 만든다.
참죽나무의 정교한 짜임으로 만든 다용도 함이다. 디귿 형태를 서로 맞물리면 마치 하나의 덩어리가 된 듯 꼭 맞아떨어진다. 이음새를 최소한으로 만들어 공정을 간략하게 만들었다. 참죽함의 섬세한 형태는 일상생활에서 과거의 기술을 향유할 수 있는 오브제로서 기능한다.
본 제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55 호 소목장 이수자 송영도와 아우로이의 조기상 디자이너가 함께 작업한 제품으로 국립무형유산원의 전통기술 전승자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제작되었다.
지역
경주

소재
참죽나무

규격
90 x 90 x 90 / 130 x 130 x 130

제작
국가무형문화재 제 55 호 소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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