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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석은 실내의 장식이나 목가구의 모서리에 어여쁜 조각을 새겨 넣어 같은 수종, 다른 쓰임의 틀과 문을 연결하는 중간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장석, 또는 노르스름한 빛의 콩의 색을 닮았다 하여 두석이라 불려졌다. 철보다 다루기 쉽고 황금과 유사한 외관을 하는 두석은 기물의 격조를 높이기 위한 용도로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었다. 전통의 아름다움이 담긴 두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여러 악세사리를 제작했다.
두석 팔찌
망치로 자연스러운 질감을 더한 두석 팔찌를 제작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소재와 질감에 집중하게 한다. 간결한 형태로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멋스러운 착장을 도와줄 것이다.
두석 브로치
전통 두석문양 중 하나인 숭숭이 문양과 보상화 문양을 자연스럽게 배치한 브로치이다. 비정형의 형태와 사선으로 이어진 숭숭이 문양에서는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진다.
두석 목걸이
전통 두석문양 중 하나인 숭숭이 문양과 보상화 문양을 새겨넣은 목걸이이다. 원형의 간결한 형태와 사선으로 이어진 숭숭이 문양은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합을 보여준다. 마치 선재에서 피어난 듯 보상화문의 유려한 선이 돋보인다. 망치로 두들겨 낸 질감은 장인의 손맛이 느껴진다.
본 제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64 호 두석장과 조기상 디자이너가 함께 작업한 제품으로 재단법인 예올의 장인 후원 사업인 예올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되었다.
지역
서울

소재
백동. 황동

규격
Ø 60 x 42 / 58 x 78 / 255 x 472

제작
국가무형문화재 제 64 호 두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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