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가까이 즐기는 국보, 연곡사 동승탑. 전라남도 구례 연곡사에 위치한 국보 제 53호 동승탑에는 1000년의 역사가 담겼다. 3번의 화재에도 살아남은 동승탑에는 아름답고 세밀한 조각이 새겨져있다. 불교의 진리를 세긴 정교한 조각은 1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빛을 발한다. 정교한 조각을 컴퓨터그래픽으로 복원하는 작업을 거쳐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연곡사 동승탑에는 8각형태의 세밀한 지붕과 처마가 구현되어있다. 목조건축의 양식을 구현한 석탑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곡사동승탑의 상징적은 8각형태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향꽂이를 제작했다. 향은 본래 불교에서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현재에는 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애용하는 물품이다. 향초와 더불어 좋은 향을 내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취미생활로서 소비되는 향과 향꽂이를 동승탑의 모티브에 적용하여 국보를 생활속에 가까이 두고 즐길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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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월넛, 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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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105 x 105 x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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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Auroi x Millito
